명절전
제사를 안지내는 지라
식구들이 먹고싶은 것 몇가지만 조금 만든답니다.
딸내미 다른건 안해도 동그랑땡만큼은 꼭 해달라고~
예전엔 소고기 돼지고기 꼭 함께 섞었는데
이제는 쉽게 돼지고기로만 만듭니다.
물론~ 소고기,돼지고기 섞은 동그랑땡이 훨 맛납니다.
동그랑땡
돼지고기육전
동그랑땡 만드는법
돼지고기앞다리살 간거 500g , 두부 한모,
청양고추6,홍고추4, 당근 1/4개, 양파1개
다진마늘2, 파 1대 , 소금1/2T , 후추가루, 계란 1개
통깨,참기름
밀가루,계란~쓰는대로
돼지고기 앞다리살
등심 도 좋아요~
기름이 살짝 있는게 부드럽답니다.
양파 다지고~
파도 다지고~
당근도 채썰어 다지고
청양고추,홍청양고추
청양고추가 들어가야 전이 느끼하지않고 맛나요~
매운거 못드시면 청고추,홍고추로 하세요~
씨는 배도 되고 안빼도 되고~
씨에 비타민씨가 많으니깐요~
입자있게 다져줍니다.
재료들 커터기에 넣어 다지는 것보다
손으로 다지는게 입자도 고르고 물도 덜 생겨요~
두부 부침용으로
칼등으로 으깨서
면보에 넣고 물기 빼주고~
돼지고기는에 소금,후추, 생강가루 넣고
다진파,당근,고추 ,양파,두부,마늘 넣고
통깨, 참기름~
일단 섞은 후에 상태보고 계란을 넣어요~
채소나 두부의 물기가 많았으면 반죽이 묽어지니
계란을 많이 넣으면 반죽이 더 묽어집니다.
고기가 덩어리 지지않게 잘 섞어주고
조금작게 동글동글 하게 빚어요~
종이호일위에 밀가루 깔고
빚은 동그랑땡 반죽 띠엄띠엄 얹어요~
딸내미 동그랑땡 반죽으로 깻잎전,고추전도 하자고. . .
밀가루 묻히고~
달걀물에 퐁당~
밀가루,계란물 나란히 두고
묻히고 바로 팬에 올립니다.
ㅎ 동태전 부치고 이어서 부치느라 그릇이 지저분~
새그릇에 할껄~~~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반죽 손으로 떠서 올려요~
손으로 올리는게 남은 계란물 없이 깔금하게 모양이 납니다.
드문 드문 올려놓아요~달라붙지않게
반죽을 가장자리로 보내며
가운데에 새로운 반죽을 얹어요~
계란물이 익으면 뒤집어요~
포크로 뒤집는게 깔금하니 편하더라구요~
앞뒤로 노릇하게
불은 중불에서 약불로 속까지 잘 익어야 합니다.
한판 굽고는 키친타월로 팬을 닦고 부쳐야
지저분하지않게 깔금하게 부쳐집니다.
전부칠대 항상 두팬 사용해요~
익은거 약불로 줄여 속까지 익혀주고
다른팬에 또 다시 부치면 금방 부쳐집니다.
전은 바닥에 앉아서 부치지마세요~ 허리 아파요~
앉아서 부치려면 상위에 올려놓고 부치시고
주방에 서서 부치는게 치워가며 부치기 편해요~
종이호일위에 꺼내놓고 식혀서 가지런히~
통에 담아 냉장보관합니다.
오래 둘거는 냉동보관~
뎁힐때~ 또 팬에 기름 두르지 말고뎁히시구요~
에어프라이어 사용해도 좋더라구요~
이제는 평소에도 잘 먹으니
명절에도 명절 분위기 느끼게 만들어
맛있게 먹는 답니다.
돼지고기 동그랑땡 부쳐서 따끈할 때 먹으면
어찌 그리도 맛난지요~
청양고추 들어가 살짝 매콤한게 매력적으로 맛나요~
딸내미 역시~ 청양고추라며. . .
그리고 꼭 청양고추장아찌 간장에 콕 찍어서 먹지요~
평소에도 밥반찬으로 도시락반찬으로 싸주면
너무나 좋아했던 동그랑땡
워낙 좋아해서 요즘엔 평소에도 자주 해먹는다죠~
명절음식 술안주로 막걸리안주로도 굿!
명절음식 명절전 동그랑땡만들기
동그랑땡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