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나 고등어처럼 살이 퍽퍽할 줄 알았는데 예상을 빗나가는 맛이었어요. 부드럽고 알도 꽉차서 고급진 생선 맛이 나더라구요.
날씬하고 가늘지만 나름 등푸른 생선이라 뇌건강에 좋은 DHA도 풍부하니 치매 예방에도 좋구요.
생선조림 무는 특히나 좋아해서 달큰하고 매콤한 국물과 비벼 먹으니 생선 조림의 맛을 제대로 즐긴 것 같아요.
양미리 맛에 푹 빠져 이제는 싱싱한 생물 양미리를 보게 되면 망설이지 않고 얼른 업어올 거 같아요.
중독성 있는 맛인 거 같아요. 반건조 양미리와는 차원이 다른 맛~ 역시 생선이든 야채든 과일이든 제철 물오른 맛은 비교불가죠.
- 생선을 건드리면 부스러지니 그대로 익히면서 중간에 양념 국물을 위에 있는 생선에 끼얹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