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요리를 자주 하는데 똑같은 재료와 비슷한 요리법이지만 소스나 토핑에 변화를 주면 다른 느낌의 요리가 되더라구요. 양배추전을 부쳐서 위에 마요네즈와 돈까스 소스 올리고 가쓰오부시 올리면 친숙한 일본 요리 오꼬노미야끼 분위기를 낼 수 있어요. 물론 반죽은 계란 반죽만으로 해서 정통 오꼬노미야끼랑 다를 수는 있는데 건강이나 맛에 있어서는 훨씬 더 나은 거 같아요. 춤추는 가쓰오부시를 보고 있으면 넘 재미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할 거 같아요. 춤추는 양배추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