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어를 단맛이 좋은 겨울무랑 같이 조림하면 세상 맛있는 생선조림이 되죠.^^ 맛있는 생선이 조림해도 맛있는 건 평범한 진리죠. 병어는 비린내가 덜나고 생선살도 부드러우면서 맛있는 생선중에 하나라 구이나 조림으로 요리하면 맛있는 요리가 될 수 밖에요. 개인적으로는 특히 조림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무 넣고 생선 조림하면 생선의 맛이 배어 매콤하게 같이 조려진 무의 맛도 병어 버금갈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어떨 때는 무가 먹고 싶어 생선조림을 하기도 해요. 부드럽고 맛있는 병어를 발라 먹는 맛도 좋지만 맛있는 생선의 맛이 우러나서 양념 국물도 맛있어 지고 무에도 맛성분과 간이 충분히 배어 들어서 넘 부드러워요. 생선 조림에 야채는 너무 맛있어서 일부러 생선 조림할 때야채를 많이 넣게 되더라구요. 무 뿐만 아니나 감자나 시래기나 고사리, 고구마순등을 넣고 생선 조림을 해도 맛있는 야채와 생선 조림을 즐길 수 있어요. 생선 조림 소스는 다른 생선 조림에 똑같이 활용해도 맛있어요.
병어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라내고 아가미 쪽에 가위로 칼집을 내고 내장을 제거해 주세요. 살 때 손질해달라 하면 더 편하고요. 병어를 씻어 소금을 뿌려 30분 정도 재워 간을 해주세요. 소금간을 해 놓으면 생선 살도 단단해지고 간이 잘 맞아서 더 맛있는 생선 요리가 되요.
육수에 무를 넣고 섞어 놓은 양념을 두스푼 정도 넣고 뚜껑을 덮고 10분 정도 끓여 무를 먼저 익혀 주세요.
STEP 8/10
생선을 올리고 남은 양념을 생선 위에 고루 부어 주세요.
STEP 9/10
대파와 마늘, 고추를 넣고 중불에서 30분 정도 조려 주세요.
STEP 10/10
조리는 중간 중간 양념 국물을 생선위에 끼얹어 주세요.
- 생선 요리를 하기 전에 미리 소금간을 해 30분 정도 놔뒀다가 씻어 요리하면 생선살도 단단해지고 간도 잘되어 더 맛있는 생선 요리를 할 수 있어요. - 무를 미리 양념에 끓인 뒤 생선 조림을 하면 무에 양념이 더 잘 배어 맛있고 폭신폭신 부드러운 무의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