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하면서 비건 레스토랑에서 라자냐를 먹었는데 소스의 비율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맛을 재현해 보려고 라자냐를 만들어 봤어요. 고기를 빼면 비건이 되는데 저는 고기를 넣었어요. 라구 소스와 바사멜 소스를 섞어 만드니 맛있게 먹었던 라자냐랑 맛이 비슷하더라구요. 2번 만들어 먹었던 걸 올려요. 첨엔 2인분 만들어 먹고 2번째는 3-4인분 만들었는데 레시피는 3-4인분에 맞췄어요. 저녁으로 급하게 없는 재료 사오고 1시간 만에 라자냐를 만들어 내려니 정신 없이 재료 썰면서 냄비 3개에 거의 동시에 요리하고 넘 정신없이 만들어서 맛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너무 맛있게 되었더라구요. 라구 소스와 베사멜 소스의 조합이 환상적인 맛을 내요. 거기다가 모짜렐라 치즈가 맛을 더해 주고요. 라자냐가 맛도 좋고 멋진 그릇에 담아 내면 파티 분위기 제대로 낼 거 같아 홈파티나 손님 접대메뉴로 잘 어울릴거 같고 방학 동안 아이들 식사대용으로도 잘 어울릴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