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새우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식탁 먹거리 물가가 많이 올라 김장에 좀 줄여도 맛에 큰 변화가 없겠다 싶어 올해는 생새우 양을 좀 줄였습니다. 생새우 1.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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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해서 물기를 충분히 뺀 마늘과 생강, 생새우를 김치통에 담아 들고 시장 방앗간 양념 가는 기계에 삼천 원 주고 갈아 왔습니다. 양념을 갈아오는 일이 번거로운 듯 편한 듯 늘 헷갈립니다. 일 년에 한번 사용할 건데 살림을 늘리지 말자 싶어 매년 김장 때면 대용량 믹서기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이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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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김치 육수 준비하기 다시 멸치를 한 손 가득 잡은 양 한 줌... 2 줌, 몸통을 사용하고 남은 황태 머리와 꼬리 부분 3개씩, 얇은 다시마가 2~3 장씩 붙어 있는 다시마를 가위로 사방 10cm 크기로 5 장을 잘라주었습니다. 작은 크기 건표고버섯 5 개를 준비했습니다.
김장 김치 속 만들기 큰 그릇에 멸치 액젓 2 리터, 새우젓 800g을 담아 줍니다. 새우젓은 국물을 빼고 건더기만 넣었습니다. 멸치 액젓은 매년 봄에 어머님께서 부산 기장 대변항에서 소금과 생멸치를 버무려 놓은 걸 사와 항아리에 담아 삭혀 국물만 따로 챙겨 주세요. 액젓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