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감자간장조림 감자조림 만드는 법 부서지지 않고 쫀득한 감자조림
Total time: 30 min
Yield: 3 servings
Ingredients: 감자 3개; 마늘 5개; 식용유 조금; 진간장 3~4숟갈; 고추장 0.5숟갈 (또는 굴소스); 물엿 3~4숟갈; 매실청 2숟갈; 물 7숟갈; 참기름 조금; 통깨; 청양고추 (또는 후추)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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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9

감자는 분이 많이 나는 타박감자보다는 반찬용으로 쓰기 좋은 매끈하면서 단단한 감자를 준비해요. 레시피에 나와있는 감자 3개는 테니스공 크기만한 감자구요, 저는 감자가 작은편이라 5개 준비했어요. 감자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줍니다.
STEP 2/19

감자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취향껏 잘라주면 되는데 너무 얇게 썰면 잘 부서지니 약간 두껍게 잘라주는 것이 좋아요.
STEP 3/19

썰어 준 감자는 물에 씻어서 전분기를 씻어냅니다. 그래야 서로 달라 붙지 않아요.
STEP 4/19

감자의 전분기를 씻어 낸 후에 큰 접시에 펼쳐 담아 전자렌지에 돌려줍니다. 테니스공 크기 감자 3개 기준으로 전자렌지 5~6분 정도 돌려주면 되는데 저는 두번에 나누어 돌려 주었어요.
STEP 5/19

감자를 전자렌지에 돌려주면 감자 표면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마르게 되어 감자조림을 만들었을 때 감자가 더욱 쫀득해지고 잘 부서지지 않게 돼요. 그리고 전자렌지에서 조금 익혔기 때문에 감자조림을 만들 때 조리는 시간도 줄어들어요.
STEP 6/19

전자렌지에서 익힌 감자는 한김 식혀줍니다.
STEP 7/19

감자가 식는 동안 마늘을 준비해요. 다진 마늘을 넣으면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통마늘을 편 썰어서 넣어요. 통마늘을 구워서 냉동해 둔 게 있어 편 썰어 준비해요.
STEP 8/19

팬에 식용유를 둘러주고 마늘을 먼저 볶아줍니다.
STEP 9/19

마늘을 살짝 볶은 후 감자를 모두 넣고 볶아줍니다. 감자를 식용유에 먼저 볶아주면 코팅이 되어 기름 맛이 나면서 양념이 더 맛있어지고, 감자도 더 쫀득쫀득해진답니다.
STEP 10/19

식용유 코팅이 끝났으면 양념을 해 줍니다. 진간장 3~4숟갈, 물 7숟갈을 넣어주고요,
STEP 11/19

색을 내기 위한 고추장 반숟갈 정도, 그리고 물엿 2~3숟갈을 넣어줍니다.
STEP 12/19

매실청 2숟갈 넣고서 골고루 섞어주면 음~벌써부터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매실청은 생략가능하고, 짠맛과 단맛은 취향껏 조절하시면 돼요.
STEP 13/19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감자를 조려줍니다.
STEP 14/19

중간에 살짝 저어줍니다. 너무 세게 저으면 감자가 부서질 수 있으니 살살 저어서 섞어줍니다.
STEP 15/19

감자가 다 익었고, 국물도 거의 졸아들었어요. 이때 물엿 1숟갈을 추가해서 반지르르 코팅해 줍니다. 그리고 강불로 올려서 바짝 조려줍니다.
STEP 16/19

다 조려졌다면 참기름 조금과 청양고추 다진 것을 조금 넣어서 마무리합니다. 저는 청양고추는 생략했어요.
STEP 17/19

접시에 담아 통깨 솔솔 뿌려주면 감자간장조림 완성이에요. 감자가 하나도 부서지지 않고 모양 그대로 잘 유지하고 있구요, 전자렌지에 한번 돌린 후 볶아서 만들었더니 쫀득쫀득 식감이 살아있어요!
STEP 18/19

감자간장조림 양념도 짜지 않고 딱 적당하게 알맞아서 단짠단짠의 맛이 예술이에요.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너무 좋아서 이제껏 만들었던 감자조림 중 최고였어요ㅎㅎ
STEP 19/19

밥반찬으로 이만한게 없네요. 감자조림 하나만 있어도 넘 맛있게 먹게 돼요. 식용유 코팅했더니 확실히 양념이 더 맛있어요! 윤이련님이 알려주신 감자조림 만드는 법이라면 부서지지 않고 쫀득한 감자조림 만들기 완전 성공이니 이 레시피대로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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