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타타는 달걀물에 채소, 고기, 치즈 등을 넣고 구워낸 이탈리아식 오믈렛으로 우리나라의 계란찜과 비슷한 맛이 나는 요리랍니다. 이름이 생소해서 그렇지 맛을 보면 ‘아~ 이맛!’이라고 하실, 굉장히 친숙한 맛의 계란 요리예요. 집에 해결해야 할(?) 재료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 재료를 모아보니 시금치 프리타타가 딱! 떠오르더라고요. 이거다 싶어 바로 만들어 보았어요. 이탈리아식 오믈렛, 프리타타!한번 만들어 볼까요?
저는 집에 페퍼잭치즈가 많아서 처치용으로 사용했는데요. 그냥 일반 슬라이스 체더치즈를 사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STEP 7/19
계란 2개에 그라나파다노 치즈 5g을 넣어주세요.
STEP 8/19
생크림 1/4C를 넣고 잘 풀어 주세요.
STEP 9/19
잘 풀어졌어요. 계란 물은 완성!
STEP 10/19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울 거라 에어프라이어에서도 사용 가능한 팬을 사용해 주세요. 저는 롯지 무쇠 팬을 사용했습니다. 중불로 달군 팬에 버터 1T 넣어 주세요.
중불
STEP 11/19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잘 볶아 줍니다.
STEP 12/19
양파가 숨이 죽으면 소시지를 넣고 1-2분간 잘 볶아주세요.
STEP 13/19
이어 시금치를 넣고 숨이 약간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세요.
STEP 14/19
불을 끄고 썰어둔 토마토와 치즈를 올려 줍니다.
STEP 15/19
이어 만들어 둔 계란물을 부어주세요.
STEP 16/19
맛있으라고 그라나파다노도 살짝 더 뿌려 주었어요.
STEP 17/19
17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5분간 구워줬어요. 집집마다 화력이 다르니 체크를 하면서 구워주세요.
STEP 18/19
완성된 시금치 프리타타!
STEP 19/19
집에 혼자 있을 때 브런치로 해먹었는데, 왠지 저를 제대로 대접해 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노동 대비 맛도 좋고, 비주얼이 훌륭해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 아닌가 싶어요. 냉장고 파먹기에도 딱이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 뭔가 엄청 신경 쓴 요리처럼 보이니, 꼭 만들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건더기 재료를 많이 넣으면 물기가 많이 생기니 건더기 재료를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