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인 오이지를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 줄 건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냉국용 오이지는 얇게 썰어 먹는 게 씹는 식감도 좋고 국물과 호로록~ 먹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절인 오이지를 0.2-0.3cm 정도로 얇게 썰어 오이지의 식감도 살리면서 먹기 좋게 잘라주었어요 (여러분들도 취향에 맞춰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
STEP 2/7
대파는 흰 부분을 사용해서 다지듯이 썰어 준비해 주었는데요, 초록 잎 부분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오이지 냉국에 넣으실 고추는 깨끗이 씻은 후 반을 갈라, 고추씨를 제거하고 썰어 넣어주시면 깔끔한 냉국을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준비하신 파프리카도 먹기 좋게 다지듯 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3/7
오늘 준비한 오이지 냉국은 초간단 레시피로 정말 휘리릭 끝날 예정이오니 놀라지 마세요 ^^!준비하신 볼에 썰어놓은 오이지를 넣어 주시고요 아까 손질해 놓은 다진 대파와 매콤한 청양고추 파프리카까지 함께 볼에 넣어 준비해 줍니다
물에 담가둔 오이지를 사용하실 경우에도 물기만 살짝 제거한 후 바로 만들어 드시면 돼요
STEP 4/7
절인 오이지에 이미 밑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오이지에 별도의 간을 해주실 필요는 없고요 냉동 마늘 1 큰술과 올리고당 2큰술을 넣어 5분 내외로 오이지에 단맛을 살짝 입혀 주세요 (올리고당 대신 매실청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
STEP 5/7
이제 준비하신 재료에 물 400ml 넣고 새콤달콤한 오이지 냉국의 간을 맞춰 줄 건데요 일단 소금을 제외한 식초 2큰술과 (15cc) 설탕 1큰술을 (15 cc) 넣어 설탕이 잘 녹도록 잘 섞어 냉국 간을 한번 보신 후,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두셨다가 간을 다시 한번 잡아 줄 건데요 여기서 소금을 제외한 이유는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넣어 두는 동안 오이지 안에 있던 짠 기가 자연스럽게 냉국 국물로 빠져나와 국물에 간이 간간이 배도록 하기 위해서랍니다
만드신 후 바로 냉국을 드실 분은 이 과정에서 부족한 간을 소금으로 맞춰준 후 바로 드셔도 되요
STEP 6/7
드디어 오이지 냉국의 숙성 시간이 지나서 꺼내서 냉국 맛을 보았는데요. 다행히 별도의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새콤달콤 간이 알맞게 딱! 맞아서 마지막으로 깨를 넣고 마무리해 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냉국에는 깨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어서 아낌없이 듬~뿍 고소한 깨를 넣어 주었는데요 깨는 취향에 맞춰서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 그리고 이때 싱거운 간은 소금으로 잡아주시구요 냉국은 새콤달콤하게 식초와 설탕으로 조절하세요
오이지 냉국을 드실 때 얼음을 추가해서 드실분들은 간을 좀 더 세게 잡아 주셔야 하는데요 그래야 얼음이 녹아도 냉국이 싱겁지 않아 냉국을 끝까지 시원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