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은 급하거나 재료가 없을 때 빠르게 끓여낼 수 있는 국요리라서 좋은 거 같아요. 재료도 구하기 쉽고요. 해장국으로도 단골 메뉴로 등장하고 다른 매운 요리와 어울려 매운 맛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한 몫 하구요. 빠르고 간단하게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콩나물국 끓이는 방법이예요. 콩나물을 첨에 끓일 때 냄비 뚜껑을 닫고 익을 때까지 10분 정도 끓여 주는데 이때 육수 재료를 같이 넣고 끓여주다 건져내면 따로 육수를 내주지 않아도 편하고 빠르고 맛있게 시원한 콩나물국을 완성할 수 있어요. 깔끔한 맛을 원하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좀 더 깊은 감칠맛을 원하면 소금대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면 좋아요. 취향에 따라 재료의 조합을 달리하고 소스를 조절해서 나만의 취향저격 콩나물국을 끓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