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주시고 냄비에 물을 1리터를 넣고 끓으면 천일염 1스푼을 넣어줍니다. 소금물에 삶으면 땅콩의 떫은맛을 제거할 수 있어서 더 고소합니다.
STEP 3/10
물이 끓으면 땅콩을 넣고 중약 불로 줄이고 30분 정도 푹 삶아줍니다. 아이들이 먹을 거면 아무래도 부드러운 것이 좋겠지요. 더 부드러움을 원하시면 더 시간을 늘리셔도 되고 생땅콩의 식감을 즐기시려면 삶는 시간을 10분으로 하세요.
STEP 4/10
삶은 땅콩은 찬물에 한번 헹구어서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냄비에 삶은 땅콩을 넣고 다시마 우린 물 200ml를 넣고 생강가루를 넣어주세요. 생강은 혹시 남아있는 비린 맛과 떫은맛을 잡아주고 고소함과 풍미를 느낄 수가 있어요.
STEP 5/10
가스불을 켜주시고 중불로 해주세요. 한번 포르르 끓으면 양념을 합니다. 진간장 3스푼, 국간장 1스푼, 미림 2스푼, 흑설탕 1스푼(듬뿍)을 넣고 졸이기를 시작합니다. 흑설탕 대신 흰 설탕 넣으셔도 됩니다.
STEP 6/10
냄새 제거를 위해서 뚜껑을 열고서 졸여줍니다. 혹시 생강을 넣었다면 생강은 꺼내주세요. 10분 정도 중불에서 졸여줍니다.
STEP 7/10
물엿 3스푼을 넣고 볶아주고 불을 꺼주세요.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맛있는 심심풀이 땅콩으로 만든 너무 괜찮은 밥반찬 땅콩조림.
STEP 8/10
땅콩 심심풀이 술안주로만 드셨나요. 오늘부터는 이렇게 근사한 밥반찬으로 드세요. 너무 꼬시고 맛나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에 간장향이 잘 입혀져서 너무 맛있어요. 숟가락으로 막 퍼먹게 되네요. 간이 짜지 않아서 그냥 먹어도 너무 괜찮아요. 그리고 씹는 식감이 너무 아작아작 좋아요. 이빨 사이에서 살포시 부서지는 땅콩의 맛이 일품입니다. 향기와 식감을 제대로 품고 있는 땅콩조림
STEP 9/10
숟가락으로 막 퍼먹게 되는 매력이 있는 땅콩조림. 이렇게 밥반찬으로 즐겨요. 아삭함과 고소함 그리고 간장의 풍미가 더해진 심심풀이 땅콩조림. 생각보다 너무 괜찮네요. 앞으로는 멸치보다 더 자주 해 먹게 될 것 같아요.
STEP 10/10
구워서 맥주 안주로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을 주는 땅콩조림 간장이 스며든 땅콩의 맛은 은근히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게 하네요. 심심풀이 땅콩 이제는 밥반찬으로 즐기세요. 아이들도 좋아해요.
30분동안 푹 삶아주었어요. 그래야 부드러운 생강조림을 드실수 있어요. 생강가루를 넣어 잡내는 잡고 맛은 올리고 맛의 풍미를 위해 흑설탕을 넣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