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보관해왔던 낙지들로
오래전에 한국인의 밥상 신안군 선도 낙지요리편에
나왔던 낙지볶음을 해보았습니다.
백낙지볶음!
우리가 익히 아는 낙지볶음과 달리 이번에 보여드리는
백낙지볶음은 고춧가루없이 조리합니다.
참기름과 다진마늘, 각종 채소와 함께
담백하게 볶아내는 요리인데, 완전 보양식입니다.
밥에 슥슥 비벼먹어도 맛있고.
술안주로도 딱이라는!
낙지는 다른 두족류와 달리,
조리를 해도 질겨지기보다는 살캉살캉한 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최애 두족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