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이 조합 뭐지? 싶었는데 의외로 식감이며 맛이며 완전 꿀조합이더라구요.
숙주도 아삭아삭 오이도 아삭아삭~
그리고 숙주가 주인공인 걸 잊지 않도록 오이를 아주 얇게 썰어 살짝 절여서 그냥 안보고 먹으면 오이가 들어간 건지
숙주만 있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초록이 파릇하니 너무 산뜻해 보여서 식욕을 더 자극하는 거 같아요.
맛도 아삭함도 배가 되는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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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주나물은 물기를 너무 꼭 짜지 말고 수분 20-30프로 정도 남긴다
생각하고 짜줘야 나물이 촉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