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한단으로
파강회 해먹고도 남은 쪽파
파전 두가지 버전으로 부쳐봅니다.
이번 쪽파는 싱싱할 때 다 먹게되네요~
쪽파전
파전
파전 만드는법
쪽파 두줌, 오징어 1마리,
양파1/2개, 당근 조금,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부침가루반컵,튀김가루한컵, 물 1컵,얼음 . . .소금
쪽파 다듬어요~
끝이 둥근 거는 칼로 탁 치거나
따로 잘라내 다진파로 사용해요~
파길이 그대로 하면 먹을 때 불편하니
먹기 좋게 5~6cm 길이로 잘라요~
오징어 잘게 썰어 준비
오징어 크게 썰면 전부치고 나면 잘 떨어져요~
잘게 써는게 좋더라구요~
튀김가루,부침가루 섞어 물,얼음 넣고 반죽을 만들어요~
반죽에 쪽파넣고,오징어넣고
채소 다 넣고 섞어요~
밀가루보다 채소가 더 많아야 맛나요~
소금조금 톡톡~
되도록 작은 팬에 반죽 펼쳐담고
밑면이 다 익으면
계란 하나 얹어 톡 터트려 뒤집어요~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요~
전은 기름은 넉넉히 넣어야 맛나요~
파전에 계란이 다 뒤덮였네요~
젓가락으로 쪽쪽 찢어 먹어도 좋지만
큼직하게 가위로 잘라내도 굿!
파전 양파장아찌 간장에 콕 찍고
양파장아찌 함께 먹으면 기름지지않고 좋아요~
계란이 포근하니 맛나요~
동래파전
전집 파전엔 요렇게 게란 탁 깨서 얹어 준다죠~
젓가락으로 쪽쪽 찢어 드실래요?
잘라 드실래요?
양파장아찌 곁들여내요~
양파간장 찍으면 개운해요~
바삭한 전을 좋아하는 딸내미는
한수저씩 떠서 부쳤네요~
요 파전에 계란을 안 넣어요~
계란을 안 넣어야 더 파삭하거든요~
집어먹기 편한 해물파전,오징어파전
파듬뿍 이라 달큰하고
하나씩 씹히는 청양고추가 개운하게해줍니다.
파도 달큰하니 맛나지만
오징어가 구수함 담당입니다.
역시 전에는 오징어네요~
비오는 날 파전 부쳐 드세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