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부치는 명절전
어떤 전을 좋아하시나요?
남편이 동태전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안하면 큰일나는 전이랍니다.
평소에도 동태전 부쳐먹을 정도로~
대형마트에서 동태전 사니 양이 많네요~
반쯤 미리 부치고 나중에 또 부치려구요~
예전엔 전부치려면
바닥에 신문지 깔고 전기후라이팬에
하루종일 전부쳤다죠~
허리아프고
기름냄새에 머리아프고~
명절에 힘들지않게 전부치시려면
앉아서 부치지 마세요~
서서 부쳐야 허리가 안 아프답니다.
동태전
명절전~ 동태전
동태전 만드는법
동태포,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동태포
소금, 후추로 밑간
동태포는 얼려진채로 사용하던지
녹았으면 물기를 키친타월로 눌러 빼줘야 질척 거리지않아요~
전 밑간한 동태포
키친타월 위에 얹어서
나오는 물기를 자연스럽게 빼주었어요~
밀가루 앞뒤로 묻혀
탁탁 털고~
달걀에 퐁당
팬에 중불로 노릇하게 부쳐요~
전부칠때
제일먼저 동태전을 부쳐야
깨끗해요~
동태전은 달걀물이 노릇하게 되면
동태도 다 익어요~
휘리릭 금방 부쳐진 동태전
동태전은 부쳐서 따끈할 때 먹어야
젤로 맛나요~
비리지도않고
고소한 동태전
동태전 따듯할 때
상에 내면
남편 미소를 짓네요~
명절에 아무것도 안하면 섭섭하니
만만한 동태전만 부쳐도
명절 기분 납니다.ㅎ
명절전 동태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