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 비가 자주 오고 있습니다. 비가 오니 바삭한 전이 먹고 싶어서 오징어 부추 전을 구웠습니다. 커다랗게 둥근 전을 구워 맛을 보고 또 자그맣게 전을 구워보았습니다. 따끈하고 바삭하고 매콤한 전을 먹으니 막걸리 생각이 절로 났지만 우유와 같이 먹어도 어울렸습니다.
모든 야채를 세척한 후 부추는 4cm 길이로 썰고,
당근은 고운 채 내리고, 방아 잎은 잘게 썰고,
청양 고추도 잘게 다져 줍니다.
오징어도 세척 후 길게 채 썰어 줍니다.
튀김 가루, 부침 가루를 같은 양으로 넣고 찬물에 개어 주고,
계란도 깨뜨려 알맹이를 넣고 혼합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