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료준비
기본 재료>> 호박 1/3개와 달걀, 소금, 후추, 식물성기름만으로 부쳐도 충분히 맛있고요.
추가 옵션>>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나기 때문에 그 맛을 극대화할 우유 1밥숟가락을 넣어도 좋고, 소금 대신 다시마육수나 물에 쯔유를 희석해 1밥숟가락 넣어도 은은한 향이 좋아요. 또 파, 고추, 버섯 등의 재료를 다져서 넣어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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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달걀풀기
달걀은 냉장고에서 10분 정도 먼저 꺼내 조리하면 부치기 좋고요. 달걀 1개당 소금 1꼬집으로 간해 소금이 뭉쳐 씹히지 않도록 충분히 녹여 잘 풀어줍니다. 더 고운 모양을 원하시면 채에 걸려 알끈을 제거해도 좋고, 저는 그냥 부쳤어요. 후추도 톡톡~ 넣어주고요.
tip>> 잡내에 민감하다면 참기름 1방울을 추가하는 것도 비결입니다. 취향에 따라 우유나 육수를 1밥숟가락 넣고 섞는데 저는 소금을 약간 줄이고 쯔유 옅게 섞은 물을 1밥숟가락 섞어주었습니다.
STEP 3/9
쪽파나 고추 버섯 등을 섞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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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호박썰기
애호박은 둥근 모양을 살려 얇게 썰어주세요. 약 1mm정도 두께로 얇게 썰어야 부치기도 좋고 맛있습니다.
STEP 5/9
4. 부쳐서 말기 3회 반복
달걀물은 세번 정도에 나눠서 부쳐야 층층이 호박을 넣기 좋고 도톰해 맛있고 모양도 예뻐요.
>> 충분히 달군 팬에 식물성오일을 두르고 기름이 잘 퍼져 물결 무늬가 생기면 약불로 줄여 달걀물 1/3을 붓고요. 그위에 애호박을 올리고 밑면이 익기 시작하면 달걀을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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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말아지면 다시 추가 달걀을을 붓고 호박을 얹기를 반복합니다. 중간단계에서는 모양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요
STEP 7/9
5. 마무리 모양잡아 부치기
마무리 단계에선 호박모양이 잘 살도록 달걀물은 얇게 부어줍니다. 이번엔 달걀물부터 붓지 말고 호박을 일렬로 놓은 뒤 사이를 채워주는 정도로만 달걀물을 얇게 부어서 말아주면 모양이 예쁘게 살아요.
STEP 8/9
요렇게요. 불을 끈뒤, 호박이 고루 익도록 2-3분 정도 잠시 프라이팬 내열에 레스팅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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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썰기
충분히 식은 뒤 썰어야 부스러짐 없이 매끈해요.
도톰하게 썰면 완성입니다.
다른 재료를 넣지 않고 애호박만으로 채워도 층층이 애호박 겹이 살강하게 씹히면 달달하고 부드러워 정말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