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리멸치를 사용해서 만들었어요.
마른팬에 (식용유를 두르지않아요!) 지리멸치를 넣고 한번 볶아줍니다. 이렇게 먼저 볶아주고 요리하면 지리멸치에서 나오는 멸치가루가 많이 사라져서 요리할때 깔끔하기도 하고 멸치비린내도 잡아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바삭해져요!
한번 볶아준 지리멸치는 체에 넣어 가루를 샤샥 빼주세요.
그리고 잠시 대기시켜둡니다.
멸치
- 너무 센불에서 볶으면 쉽게 탈 수 있으니 불조절에 신경써서 볶아주셔요.
STEP 2/8
멸치가루가 묻어있는 팬은 한번 샥 닦아준 후 (저는 키친타올로 닦아주었어요.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줍니다.
그리고 다진마늘 0.5스푼을 넣어 볶아주세요.
다진마늘
- 너무 센불에서 볶으면 쉽게 탈 수 있어요!
STEP 3/8
꽈리고추는 미리 깨끗한 물에 씻어서 반으로 잘라주었었어요.
마늘의 향이 솔솔 올라오면 꽈리고추도 함께 넣어 볶아주세요.
꽈리고추
STEP 4/8
약 1분정도 볶아주다가 간장 2스푼을 넣고 꽈리고추의 간이 잘 배도록 3분정도 더 볶아줍니다.
간장
STEP 5/8
이제 미리 볶아두었던 멸치도 넣어 잘 볶아줍니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멸치
STEP 6/8
지리멸치에 간장색이 입혀졌다면 올리고당 2.5스푼을 넣고 한번 더 볶아주면 백종원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기 끝입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한바퀴 휘익 둘러주셔도 맛있어요.
올리고당
- 간을 보신 후 부족한 간은 입맛에 맞게 추가해주세요.
STEP 7/8
백종원꽈리고추멸치볶음 완성입니다.
저희 신랑은 바삭하고 달달한 멸치볶음을 좋아해서 그렇게 입맛대로 만들었는데 역시나 맛있더라구요.
매운걸 좋아하는 저의 입맛을 위해 꽈리고추도 조금 넣었더니 좋더라구요. 매운걸 못 드신다면 멸치만 드시면 됩니다. 저는 꽈리고추 신나게 먹었어요. 뜨거운 밥 위에 백종원꽈리고추볶음 하나 올려서 먹으니 매콤하면서 달달하면서도 밥도둑!
STEP 8/8
밑반찬이 만들기 번거로우면 안되죠!
요로코롬 쉽고 간단해야 만들기 좋은 것 같아요.
맛있게 밑반찬 만들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