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 저당 쌀코지 발효 식단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번에 저는 쌀코지(쌀누룩) 맛된장을 사용해서 초간단 시금치무침을 만들어 봤습니다.
시금치를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군 후
쌀코지(쌀누룩) 맛된장 1스푼만 넣어 조물거리면 맛있는 시금치 반찬이 완성되어요.
꼭 쌀코지(쌀누룩) 맛된장이 아니더라도 맛된장 하나만 만들어 두면
시간을 줄여서 금방 반찬 하나를 만들 수 있답니다.
쌀코지(쌀누룩) 맛된장 만드는 법
메줏가루 200그램, 고춧가루 20그램, 현미 쌀요거트 300그램, 소금 60그램, 소주 1/3컵
코지[koji]는 식품공학에서 사용되는 누룩의 국제적 용어입니다.
누룩=코지
이번에 할 요리는 시금치무침
잘 익을 수 있도록 시금치는 4~6 등분합니다.
그리고 뿌리 부분이 달기 때문에 흙만 제거하고
겉잎 중에 누런 것만 떼어 냅니다.
뿌리 부분부터 넣고
너무 물러지지 않게 삶아요.
너무 물컹하면 시금치무침을 하면 질퍽해서 맛이 없어요.
시금치를 데치기 전에 삶아도 되지만
어차피 찬물에 헹궈야 하기 때문에
삶아서 씻어도 됩니다.
시금치무침을 할 땐 삶은 시금치의 물기를 꼭 짜 주세요.
다른 양념들이 전~~혀 필요 없이
쌀코지(쌀누룩) 맛된장 하나만 만들어 두면
이것만 한 스푼 넣으면 시금치무침이 완성됩니다.
굳이 쌀코지(쌀누룩) 맛된장이 아니더라도
맛된장을 조금 만들어 두면
나물류는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쌀코지(쌀누룩) 맛된장이 잘 베이도록
조물조물 무칩니다.
이렇게 초간단 시금치요리
시금치무침이 완성되었어요.
저염 된장인 쌀코지(쌀누룩) 맛된장으로 만들어서
짠맛보단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강한 시금치무침입니다.
여기는 참기름을 넣어도 맛이 없더라고요.
딱! 쌀코지(쌀누룩) 맛된장만 넣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