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무 절인지 50분 정도 지났어요. 잘 절여지고 있어요. 한번 뒤집어줬습니다.
한 30분 정도 쉬면서 기다리다 보면 잘 절여져 있을듯 하네요
STEP 10/13
찹쌀풀이 식었습니다. 이때 양념과 고추가루 모두 찹쌀풀과 섞어주세요. 그러면 색도 고와지고 고추가루도 불게 되지요.(뜨거운 찹쌀풀에 고추가루를 풀게되면 색이 약간 누래져요. 그러니 식을때까지 기다렸다 양념을 섞어주세요)
STEP 11/13
총각무 절인지 1시간30분 정도 됐는데, 잘 절여졌어요. 무우가 구부러지면 다 된거여요. 좀 모자랄 경우는 30분 정도 더 절여주셔도 됩니다.
잘 절여진 총각무를 물어 흔들어 헹궈주세요. 2번 정도 빠르게 헹궈 주시면 되요. 헹군 총각무는 약 10여분 정도 채반에 물기를 빼주세요
STEP 12/13
총각무, 쪽파, 양념풀을 모두 한꺼번에 넣고 슥슥 잘 섞어줍니다, 문지르듯이 하지말고 위아래로 뒤적이듯 버무려주세요
STEP 13/13
김치통에다가 차곡차곡 담아주고, 2일 정도 빛이 안드는 시원한 장소에서 익힙니다. 무우의 매운맛이 살짝 빠지면 냉장고에 넣어서 마저 익혀요.
간 잘 맞고, 감칠맛 좋고, 적당한 단맛에, 빛깔좋은 총각무 김치 입니다.
김치를 통에 담은 지 하루 지나서 다시한번 김치를 꼭꼭 눌러주세요. 물도 생기고 빈 공간도 생겼으니 꼭꼭 눌러 공간을 없애주면 더 맛있게 익으니까요. 보관할때도 꺼내먹고나면 꼭꼭 눌러놓으면 신선하게 유지되는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