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는 감태를 첨으로 사고
돌아서는데 가끔 사는 냉동꽃게집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냉동이라도 꽃게는 워낙 비싸 안물 할려다
물어보곤 1Kg만 사왔어요
전엔 사면 최하가 3Kg이였는데
이젠 가면 갈수록 장보기가 무서워
점점 소심히 보게 되네요ㅠ
그래도 다행인게 간장게장이 아닌
양념게장 담글거라 1Kg이라도
얘들이랑 두세끼는 충분히 먹을양이라
사왔던거죠ㅋㅋ
사온 꽃게 양념을 좀더 진하게 무쳐 바로
먹었는데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게
그냥 말문이 턱!막히게 하는 맛이네요
드디어 제가 양념게장 최고점에
도달한 느낌이였어요ㅋㅋㅋ
이건 진짜 혼자먹기 넘 아까운 맛ㅋ
나중에 얘들도 맛보고 기가막히다고
넘 잘먹었어요
비린맛 전혀 없는 맛있는
양념게장 이젠 직접 담궈드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