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하면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여태 한번도
안했었죠
어디서인가 육전을 먹었는데 잡내 나고
질겨 육전은 만드는게 아니구나 하고
마음속에 못을 박았었나봐요
그런데 이번에 단골 판매처에서 육전고기를
팔길래 한번 믿고 사본거죠
그걸로 커틀릿을 만들어 먹어보고
맛있어 육전도 만들었어요
근데 이렇게 맛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부드럽고 잡내하나 없이 맛있어 다시한번
느끼게 되더라고요
역시 집에서 만들면 파는거랑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을요
그리고 육전에 이어 가자미전도 만들었는데
가자미전이야 작년에 만들어 보고
반한 맛이라 더 설명도 필요없이 진짜
맛있네요
가자미전은 다른것보다 도톰한 살과
비린맛이 전혀 없다는게 큰 장점이죠
이렇게 만든 육전과 가자미전으로 푸짐한
한끼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살이 부드러운 육전과 도톰한 살에
비린맛없는 가자미전 맛있게 부쳐드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