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비지는 덤으로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얻어와서 비지찌개 끓여 봤어요.
담백한 비지찌개에 새콤하게 익은 김치를 넣었더니 맛이 잘 어울렸어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즈음 찌개 하나 보글보글 끓여 놓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잖아요~
건강한 콩 요리, 콩비지찌개로 든든한 한 끼는 어떨까요^^
마트에서 파는 비지는 물이 같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육수가 이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찌개의 농도를 보시면서 육수를 가감해 주세요. 보통 200~300ml 정도 준비하시면 괜찮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