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TV보다가 함박스테이크 먹방이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그 다음날 고기사러 뛰어 나갔어요. 만들기 귀찮아서 냉동 함박스테이크를 사다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필~ 받아 직접 만들었네요. 만들자 맘 먹기 힘들어서 그렇지 실제로 만들어 보면 의외로 어렵지 않고 한번에 많이 만들어 냉동 보관하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어 더 좋아요.
양파랑 양송이버섯이 잘 볶아 졌을 때 식빵가루를 넣고 다시 한번 잘 섞어주며 볶아요. 잘 볶아진 재료를 접시에 펴 식혀줘요.
STEP 4/9
볶은 재료를 1차로 향신료 넣어 반죽한 고기와 함께 잘 섞어줘요.
STEP 5/9
함박스테이크의 풍미를 한층 더 고급지게 만드는 황금레시피!!! 바로 생크림 입니다. 마지막에 생크림을 넣어 반죽을 마무리해요. 1근에 30ml분량으로 생크림을 넣어요. 생크림이 없을 땐 우유를 넣어요. 30ml의 우유나 생크림을 한번에 다 넣지 않고 반죽의 점성을 보면서 넣어요. 너무 질척하면 조금 덜 넣어도 괜찮아요.
STEP 6/9
동그랗게 잡아 손 바닥 위로 탁탁 쳐주면서 공기까지 빼고 모양을 잡아 만들었어요. 만들어 놓은 함박스테이크가 완전 이뻐보여용~~^.^
2개씩 지퍼백이나 진공포장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구워 먹으면 편해요.
STEP 7/9
하이라이스는 뒷면의 조리법에 따라 만들었어요. 카레 만들기랑 똑같더라구요. 대신 소스로 곁들여 먹을 거라서 재료를 깍뚝 썰기 하지 않고 길게 채 썰었어요. 고기랑 같이 먹으니 당연히 고기도 넣지 않고 냉장고에 있던 야채들로만 하이라이스를 만들었어요.
STEP 8/9
중불에 기름을 두르고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요.
중불
속은 오븐이나 하이라이스소스와 함께 끓이면서 익힐 수 있으니 겉면만 노릇하게 익히고 마무리해요.
STEP 9/9
기름 두른 팬에 중 불에서 앞 뒤를 약간 노릇하게 될 정도로 구워 반은 200도 오븐에 10분 익히고 반은 하이라이스 소스에 넣어 뚜껑 덮고 끓였어요. 오븐에 구운 함박스테이크는 식감이 짱짱하게 씹는 맛이 있구요. 하이라이스 소스에서 익힌 함박스테이크는 부드러웠어요. 두가지 모두 매력적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