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튀김이 땡기네요`
제일먼저 겨울동안 잘 보관된 고구마 당첨
막 캣을 때 보다
저장해두었던 고구마로 튀기면
더 맛나더라구요~
딸내미 어릴적
남편 외가친척집에 갔는데
싹이 난 고구마로 튀김을 해주셨는데
어찌나 달큰하니 맛난지요~
그때 그 맛이 나게 맛나게 튀겨봅니다.
고구마튀김으로 시작했는데
요즘 맛난 양파도 한개
딸내미 냉장고의 깻잎도 꺼내고~
손질한 서산마늘도 튀겼어요~
결국 모듬튀김이 되더라는~ㅋㅋㅋ
고구마튀김~
고구마튀김으로 시작해서 모듬튀김
고구마튀김 만드는법
고구마 2개, 밀가루 조금
튀김가루 1컵, 물 3/4컵, 얼음 1개
파슬리가루,
양파1개, 깻잎4장, 마늘 한줌
양파장아찌 간장
고구마
박스에 신문지 켜켜 넣어 거실 한쪽에 두어 겨울난 고구마
역시~ 실온에서 옮기지않고 보관해 상태가 아주 좋아요~
베란다에 모르고 두었던 고구마 몇개는
다 썩어서 버렸다죠~
납작하니 썰어보아도 상태가 굿~
껍질 그대로 해도 좋고
전 껍질 조금만 남기고 잘랐어요~
미리 껍질 벗기는 것보다
잘라서 벗기면 안 좋은 부분은 두껍게 잘라내면 되니 편해요~
물에 담구었다가 물기를 빼요~
튀김가루 1컵에 물 3/4 부어 개어요~
파슬리가루 듬뿍 넣구요~
튀겨 놓았을 데 심심하지않게 색감도 이뻐요~ㅎ
작은 봉다리에 밀가루 넣고
고구마 몇개 넣고 입구 잡고 흔들흔들
고구마에 밀가루 묻혀요~
남아 있는 밀가루 털어내고
반죽물에 퐁당~
반죽물이 너무 되면 물을 조금더 넣구요~
전 얼음 하나 넣었어요~
끓는 기름에 고구마 퐁당 퐁당 넣고
소리가 나면서 거품이 많이나고
건드리지않고 놔두면
거품이 저절로 없어지고 동동 떠요~
동영상으로 보세요~
중간에 건드리지않는게
바삭하게 튀기는 비법이랍니다.
거품없어지고 뜨면
뒤집었다가 건져요
노릇 노릇 잘 튀겨졌어요~
기름 500cc넣고
고구마 두개 튀겼는데
기름도 깨끗하고
기름도 많이 줄지않았어요~
고구마에 반죽 얇게 입혀 튀기고
약간 남은 반죽엔 햇양파
모양대로 4등분해
반죽묻혀 튀겨요~
딸내미 냉장고 깻잎도 꺼내오네요~ㅎ
깻잎은 반죽이 얼마 없어 4개만 튀겼어요~
반죽이 딱맞았어요~
반죽이 남아서 이것 저것 튀기게 되지요~
반죽을 조금만 하시면 됩니다.ㅎ
어제 손질한 마늘도 반죽물 없이 한줌 넣어 튀겼네요~ㅎ
고구마튀김으로 시작해
모듬튀김이 되었네요~ㅎ
꽈리고추도 튀길라 했는데
그냥 고추장찍어 먹어서 없더라는~ㅋ
튀김 반죽 만들면
있는 재료 썰어 넣고 튀기면 편해요~
튀김은 튀겼다 나중에 먹으면 눅져요~
더군다나 지금처러 비오는 날에 더욱더~
채소튀김은 금방 튀겨지니
재료 준비해 놓았다가
밥상 차리며 튀기면 됩니다.
튀김가루는 간이 되어있어서 심심하지 않지만
곁들임 간장은 얼마전 담군 양파장아찌 간장
고구마 푹 담궜다 먹으면 꿀맛~
고구마~
겉은 바삭~
속은 파근~
양파는 달큰~
어찌 이리 달까나? 하신다죠~
남편도 리필을 원하는 맛~
마늘도 하나도 맵지않고 맛나요~
깻잎튀김은 바사삭~
어찌 이리 바삭하나 하실걸요?ㅎ
딸내미 다음엔 깻잎 튀김 많이 해달라 하네요`
https://blog.naver.com/mimi030630/100107290781
튀김을 좋아하는데~ 기름을 많이 먹는게 겁나서 잘안했는데~ 기름을 40%나 줄인 튀김가루가 나왔데서 얼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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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야채튀김은 요기~
채소튀김이 맞는 표현인데. . .
오늘은 튀김 먹는날~
고구마튀김 ,모듬튀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