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못 먹습니다 라고 답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 중에 하나가 홍어인 듯 싶습니다.
홍어의 첫단계는 가장 초보자도 소화할 수 있는 홍어는
삼합입니다. 돼지고기 수육과 김치랑 함께 먹기 때문에 홍어향
그나마 감춰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 다음은 그냥 홍어회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죠.
한단계를 업그레이드 한다면 홍어전입니다.
홍어는 뜨거울수록 더욱더 암모니아향이 올라오고
콧끝에서 머리까지 뻥 뚫리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갓 튀겨낸 홍어튀김!! 죽음입니다. 너무너무 맛있기 때문에요. ㅋㅋ
그 단계를 수월하게 지나가셨다면 홍어찜에 도전!!
아마도 입천장이 다 디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홍어를 좋아하는 분들은 애탕이나 홍어라면을 즐기시지요.
최고의 해장국은 바로 홍어라면!!! ㅋㅋㅋ
가볍게 홍어전으로 시작합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