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불고기 전골은 국물을 처음부터 넣고 끓이는데 스키야키는 진한 소스를 조금씩 부어가며 팬에서 익혀 먹는 게 조금 달라요.
소스를 부어 한 번 익힌 재료를 계란 노른자에 찍어 먹는 것도 특이하죠.
재료는 특별히 정해진 게 아니라 고기와 야채, 버섯, 두부, 실곤약 등 좋아하는 재료를 넣으면 되고 냉장고 털이하기에도좋은 아이템이에요.
불고기처럼 국물을 먹는 음식이 아니라 소스를 조금씩 부어가면서 먹는 음식이에요.
소스만드는 비율은 각 가정의 입맛에 맞게 비율을 정해보세요.
사실 스키야키가 일반 샤브샤브나 쇠고기 전골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에요.
재료도 손질하고 두부도 구워놓아야 하고 소스까지 만들려면 시간도 많이 걸려요. 그래도 먹기 시작하면 얼른 또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집에서 식구들과 둘러앉아 먹는 것도 맛있지만 집들이 음식이나 손님 초대상에 내어도 놓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