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땐~밀푀유나베
제가 사는 미네소타는
가을인가!했더니
어느덧 겨울입니다.
집안 히터가 정신없이 돌아가는.
뜨끈한 국물요리가 먹고파서
밀푀유나베
만들어 즐겼습니다.
“밀푀유 나베”란?
밀푀유-프랑스어로 천개의 잎사귀란 뜻이고
나베-일본어로 냄비라는 뜻이예요.
페스트리가 겹겹이 쌓인
프랑스 디저트 밀푀유를 보고
일본에서 만들어진 요리라고 전해집니다.
4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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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6소고기는 샤브샤브용으로 준비하면 좋고요.
저 처럼 덩어리 고기를 적당히 냉동시켜서
아주 얇게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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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6고깃국이 불순물이 끓어오르는 것을
미리 예방하는 법 중에 하나가
그릇에 키친페이퍼를 깔고
고기를 올려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핏물을 빼 준 다음 사용합니다.
밀푀유나베를 몇번 끓여보면서
제 나름대로 터득한 비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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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6재료양은
준비 된 냄비 크기에 맞춰 준비해주세요.
소고기
숙주
배추
청경채
백만송이 버섯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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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6표고버섯은 물에 불린 후
열십자 칼집을 내어
고명으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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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6배추는 가지런히 키를 맞춰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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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6배추-소고기-청경채 순으로 3번 반복 쌓아줍니다.배추를 아래와 위에 놓으면 자를 때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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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6소고기 위에 청경채 잎만 잘라서 올립니다.
3번을 반복해서 쌓은 후
3등분으로 잘라 냄비에 가지런히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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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6냄비 바닥에 숙주를 깔아서
재료들을 담을 때
높낮이 키를 맞추는데 활용합니다.
(국물이 시원하게 우러나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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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6자른면이 위로 올라오도록
가지런히 담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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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6차곡차곡 쌓아 가지런히 놓인 모습이
참 이쁜 요리
밀푀유 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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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6보암직도하고
맛도좋고
영양도 만점인
밀푀유 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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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6멸치육수를 미리 끓여
간장,소금,액젓 등으로 간간하게 간을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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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6밀푀유나베 냄비에
부어줍니다.
손님상에 올릴 때는
미리 육수를 뜨겁게 데워 놓으면
재료들 익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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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6맛간장에 레몬 하나 띄워
재료들 찍어 먹는 소스를 준비하고
김치와 단무지도 곁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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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16소스에 콕!!!!
배추,소고기,청경채의
삼위일체 합이 딱~~~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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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16남은 국물에는
우동,칼국수 또는 만두,떡국떡 등등
원하는 재료들 넣어 드시면
또 색다른 맛난 맛 즐길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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