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은 물에 20분 정도 담가놓았어요
담가놓고 손으로 조물조물 해놓으면 조금 더 빠른 시간에 불릴 수 있어요
불린 미역은 조물조물 3번 정도 씻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저는 다른 일을 하다가 20분을 넘겼더니
너무 많이 불린 것 같았는데 끓여보니 꼬들꼬들하고 맛있네요
STEP 2/6
소고기는 양지머리로 소분해놓았던 것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미역도 먹기 좋게 잘라놓았어요
STEP 3/6
냄비에 참기름을 넣고 썰어놓은 고기를 볶아줍니다
고기가 색깔이 변하면서 익기 시작하면
미역을 넣고 국간장을 넣어 소고기와 미역에 밑간을 해준 다음 충분하게 볶아줍니다
STEP 4/6
다진 마늘을 넣고 생수나 육수를 부어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육수가 아닌 생수를 붓고 끓여도 맛있어요
미역국은 오래 끓일수록 맛있어요
한참 끓인 후 마지막에 들깨가루 넣고 부족한 간은
참치 액을 넣어 감칠맛을 주었어요
여기서 참치 액이 없거나 액젓에 민감하신 분은
소금을 넣어서 모자란 간을 맞추어주면 됩니다
STEP 5/6
구수하고 맛있는 미역국 완성입니다
미역국은 푹 끓이거나 넉넉하게 끓여놓고
데워 먹을 때가 더 맛있다는 거 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