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무국은 무조건 양지 ,무 통으로 넣어 푹 고아서
잘 익은 무 먼저 꺼내 썰고
나중에 양지 꺼내 썰어 양념에 무쳐서
양지육수에 무, 양념한 양지 넣고 끓여주면
어느 곰국 부럽지않았다죠~
양지 양념할 때
옆에서 하나씩 얻어먹는 맛은 기가 막혔구요~ㅎ
한우 양지로 경상도식? 무국 끓이려다
그냥 하얀 무국으로 ~
평소 무국 끓이는 것에 하나 더 넣었더니
국물이 시~원 합니다.ㅎ
한우 양지 무국
국물이 끝내줘요~ 무국
무국 끓이는 법
무 400g, 한우양지 200g, 콩나물 100g
대파1/2대 ,다진마늘1T, 천일염1t, 집간장1t ,맑은액젓1t, 후추
무
요즘 제주무가 나와요~
반갈라 연필 깍듯이 어슷 비슷 ~ 못난이로 삐져요~
경상도식 무국엔 요렇게 넣더라구요~
맛이 다르다고~
한우양지
빨리 끓이려면 잘라줘요~
국물내는 데는 한우를 꼭 사용합니다.
감칠맛이 달라요~ 달라~
물에 잠시 담갔다가 건지고~
쿠커에 참기름 넣고
한우 양지 달달 볶다가 물 붓고~
무 넣고 끓여요~
한우양지 가 익고~
무도 익으면~
경상도식 무국 끓이려고 콩나물 준비하고
무국 끓이고 있었는데
배아프다고 병원 다녀온 딸내미
장염이라고 매운거 먹지 말라했다네요~
에고~
얼큰한 경상도식 무국 끓이려했는데
딸내미 아프다니 그냥 하얀 무국으로 변경~
콩나물 넣어 말어? 고민고민 하다가~
콩나물 한줌만 넣었어요~
음~ 하얀 무국에 콩나물 넣지말라는 법있나요?ㅎ
안해 본 거 할때는 왠지 비장해진다죠~
성공? 실패?
파,마늘, 천일염, 맑은액젓넣고 끓여요~
집간장도 ~
후추로 마무리~
국물 먹어보니~
캬~ 역시 국물은 한우양지입니다.
시원~ 구수~ 일단 성공~ㅎ
울집은 국 끓이며 마지막에 후추 넣어도
먹을 때~ 꼭 더 뿌립니다.
앗~ 하트~
딸내미에게 ~
일단~국물 한입 먹어보고~
한우 양지 먹어보니 감칠맛이 ~
물에 빠진 고기 안먹는 다는 딸내미도 요건 맛나다고~ㅎ
역시~ 국물엔 한우로~
비싼게 험이지만 조금만 넣어도 감칠맛 업입니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해서
딸내미 한대접 다 먹네요~
단~ 콩나물은 아니라며. . .
콩나물은 제가 다 건져먹었다죠~
콩나물은 국물용~
남겼다가 뎁힐 때는
콩나물이 질겨집니다.
한번 먹을 때 콩나물은 다 건져 먹는게 좋아요~
보약같은 소고기양지 무국입니다.
무 나박 썰지않고 삐져도
무국 맛은 같아요~
더 씹는 맛이 있다해야하나?
그리고 백종원님 영향으로 맑은 액젓 사용하니
감칠맛이 더 납니다.
조미료 안넣어도 파는 것보다 더 맛나다는~
아마도 액젓에 조미료가?
오늘뭐해먹지? 든든집밥은
한우양지 무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