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 볶음 / 돼지 불고기- 맛있는 레서피~
딸랭이는 늘 내게 컴플레인을 한다. 엄마 음식은 너무 건강해서 싫다나 머라나..아니, 가족에게 조미료 안 쓰고 좋은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주겠다는게 타박을 들어 야 하는 일인가 말이다.
아닌게 아니라 우리집에는 다시다 같은 조미료는 없다. 미원도 없다. 국물은 갖은 재료를 써서 진하게 우린다. 천연 재료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는데도 딸랭이는 화학 조미료 냄새가 나야 좋아한다.
근 일년 반만에 명*칼국수에서 칼국수를 먹고는 둘이 같이 심한 배앓이를 해 놓고도 조미료를 야무지게도 많이 썼네 싶은 그 파는 음식 맛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유튜브를 보고 음식점 맛을 내는 제육볶음 양념을 만들어 본다. 다시다 같이 내게는 없는 재료를 생략하고 이리저리 비율이나 재료를 조정해 만들어 봤는데...
그리고 딸랭이에게 파는 양념 비율이래~ 라며 밑밥을 깔았더니 좋아한다. ㅉㅉ
마침 자주 가는 고기 도매상에서 흑돼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한다. 제육용으로 썰어 달래서 재워 봤더니 비싼 값을 하느라 부드럽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 새로운 양념과 찰떡 같은 궁합이다~
5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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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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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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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하루 정도 숙성 시켜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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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5제육용 돼지 목살이나 삼겹살에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주물러 재워 줘요.
두껍게 썰은 바베큐 용 고기의 경우 앞뒤로 양념을 묻혀 골고루 발라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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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51시간- 하루 정도 숙성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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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5너무 세지 않은 불에 양념이 타지 않도록 구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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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5깻잎이나 얇게 채 썬 양파를 곁들여 내요.
-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매운 고추 가루를 사용했어요.. 각자 기호에 맞게 조절 하세요.
양념장은 최소 몇 시간 이상 숙성 시키면 더 맛이 좋아요.. 저는 하루 정도 만들어 뒀다 사용 했어요.
볶을 때 양파나 파 등 기호에 맞게 야채를 넣고 볶아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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