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하게 무친 무생채
잃었던 입맛이 돌아옵니다.
무생채
새콤한 무생채
무생채만드는법
무 2/3개, 소금1/2t, 물엿1/2T,
고추가루1T, 액젓1/2,사과식초1/2T, 마늘1/2t,파 1t,매실청1t,
깨소금2t, 참기름1t
무는 채칼로 썰었어요
소금 물엿으로 절여요~
안 절이고 하셔도 됩니다.
가을무는 안절이고~
봄무는 살짝 절이고~
여름무는 매운맛 빠지게 오래절입니다.
잠시만 놔두어도 물이 살짝 생깁니다
물엿을 물기를 살짝 빼주는 역활입니다.
달지는 않아요~
두 손으로 살짝만 눌러서 물기를 빼요
먼저 고춧가루로 물을 버무려요
간은 맑은액젓으로~
멸치액젓,까나리액젓 다됩니다.~
마늘, 파는 새로 다져넣고~
식초를 넣어요
봄에는 새콤하게 무치는게 맛나답니다.
통깨는 갈아서 깨소금으로 듬뿍
저는 통깨를 선호해요~
깨소금은 고소는 하지만 살짝 지저분해 보이기도합니다.
감칠맛은 매실청 조금 넣었어요
간은 먹어보고
개인 입맛에 맞게~
보통 식초 넣을 때는 참기름 안 넣었지만 참기름 넣어 보세요
훨씬 더 고소하고 맛나답니다
무생채 완성
쪽파 조금 올리면 색감이 이뻤을 텐데. . .
살짝 절여서 그리 물이 많이 생기지는 않아요~
놔두면 물이 생기지만요~
비빔밥 재료로 굿~
무생채 보면 학교 다닐 때~
특히 여름에 무생채 식초 듬뿍 넣고 버무려서
밥에 넣고 고추장 넣고 비벼 먹던 때가 생각납니다
제가 자주 해먹은 요리라 생각이 듭니다.
봄에 맛난 새콤한 무생채
파는 하얀부분이 맛난데
색감은 아니라는~
전 더 새콤한걸 좋아하는 데
식구들이 그리 안 좋아해
살짝 새콤하게~
오늘뭐해먹지? 든든집밥은
새콤한 무생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