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는 따로 짜장가루를 물에 먼저 풀었어요.
바로 끓이고 있는 재료에 넣어서 풀으셔도 되는데 그러면 가루가 뭉쳐서 잘 안풀리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먼저 물 약간에 짜장가루 6스푼정도를 풀어줬습니다.
짜장가루
짜장가루는 나중에 간을 보시고 부족하면 추가하시며 입맛에 맞춰주세요.
STEP 7/10
물이 끓고 야채들이 잘 어우러졌다면 미리 풀어놓은 짜장가루를 넣어줍니다.
- 저처럼 미리 짜장가루를 물에 풀지 않으신 분들 중 이때 짜장가루를 넣으시는 분들은 잘 풀리도록 조금씩 넣어주면서 살살 풀어주세요.
STEP 8/10
짜장소스가 맛있게 끓여지길 기다리며!
볶음밥도 만들어봤어요.
그냥 쌀밥에 짜장소스만 넣어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볶음밥이랑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넣어주세요. 파기름을 내줍니다.
식용유, 파
STEP 9/10
파의 향이 올라오면 당근도 잘게 썰어서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를 넣어주셔도 좋지만, 저는 짜장밥 만들었던 재료로 볶음밥도 사용했어요.
볶아진 야채를 한쪽에 몰아주고 빈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거기에 계란을 풀고 스크램블을 만들어줬어요.
스크램블이 만들어지면 이제 야채들과 한번 더 볶아준 후
밥을 같이 볶아줍니다.
당근, 계란, 밥
- 짜장소스와 함께 먹을거라 따로 간은 하지 않았어요.
STEP 10/10
완성입니다. 볶음밥위에 짜장소스를 올려주면 됩니다.
짜장과 함께 비벼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김치하나 올려서 같이 먹으면 반찬이 필요없어요.
짜장소스에 들어가는 재료가 푸짐하니 더 맛있었어요.
(감자와 당근을 많이 먹었더니 배가 금방 부르더라구요.)
아이들도 잘 먹는 짜장밥! 직접 만들어서 더욱 맛있게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