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에 담은 잘 익은 김치로 만들어 많이 맵지 않으면서 깊은 국물맛이 나네요.
국내와 해외를 옮겨다니며 살다보니 집에서 음식하는 날이 많아지고, 친구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집으로 손님초대하는 일도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요리와 친구가 되었네요.
- 얇은 어묵을 사용하시면 빨리 익기때문에 오래 끓일필요가 없습니다.
어묵이 너무 퍼지면 맛이 없으니 꼬치에 끼워서 잠깐만 끓여주세요.
-제가 사용한 멸치다시팩에는 무가 들어있어서 무를 추가로 넣지 않았습니다. 육수를 끓이실 때 무를 추가하시면 국물이 훨씬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