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둥근부분이 싱싱해서
따로 잘라서 락교 스타일로
쪽파장아찌~ 정확히는
쪽파머리장아찌라 해야하나?
어쨌든 처음으로 만들어봤어요~
만들어 놓고 깜박 잊고 있다가
폴더속 사진 발견~
김치냉장고에 고이 담겨있더라구요~
하도 이것저것 장아찌가 같은 모양 통에 담겨 있어서
몰랐던~ㅋㅋㅋ
기억력이 떨어진건지~~~
처음 이라 꼼수부려 장아찌간장으로 조금 만들었다죠~
쪽파장아찌
쪽파 머리로 담군~ 장아찌
쪽파장아찌 담그는법
쪽파, 청양고추장아찌간장
장아찌간장 없을 때~
( 간장1,식초1,물1,설탕1),청양고추 1~2개
서산 황토밭에서 자란 쪽파
다듬으며 하얀 둥근 부분만 ~
흙 묻은 채로 다듬으면서
잘랐더니 흙이 묻어 있네요~
씻어 물기를 빼고~
통에 담고~
청양고추장아찌
고추만 건져 먹다 보면
간장이 남는다지요~
남는 간장 따라내서
한번 끓여 식힌후 사용했어요~
쪽파가 잠기게 부어주어요~
청양고추장아찌 간장이라 청양고추 안 넣었어요~
그냥 간장으로 하려면
청양고추 한 두개 넣어주면 좋지요~
뚜껑닫아서 김치냉장고로 슝~
까맣게 잊고 있던 쪽파장아찌~
제대로 숙성되었네요~
글쎄 ~ 두달이나 되었네요~
꺼내 먹어보니 아삭해요~
고추장아찌 간장으로 만들어 개운함도 있구요~
고기 구워먹을 때
빛을 발하겠어요`ㅎ
삼겹살 사와야겠어요~
전 ~ 요즘 짜제 안먹으려고
장아찌류는 조금씩만 담는다죠~
그래도 한두개 먹으면
입맛 돌잖아요~ㅎ
얼핏보기엔
일식 장아찌 락교 처럼 보인다죠~ㅎ
다음엔 하얗게 담아봐야겠어요~
짝퉁락교~
쪽파머리로 남은 장아찌 간장 넣어 만들어본 쪽파장아찌
기록으로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