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잡은 생선과 해물로 바닷물을 끓여 먹던 요리라고 해요.
와인에서 유래됐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잡어들이나 안 팔리는 생선들을 바닷물에 넣고 대량으로 끓여 조리했다는 스페인의 부야베스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손님초대요리로도 좋고 특별한날 디너 메인으로도
훌륭한 아쿠아파짜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리하는걸 좋아하는 안찌롱이에요~!
담백한 흰 살 생선을 조개. 해물 등과 함께 화이트 와인으로 조려 만드는 찜 요리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생선요리 중 하나입니다.
주로 농어 종류의 담백한 흰 살 생선을 사용해서 만드는데
큼직한 제철 대 삼치를 이용해서
아쿠아파짜를 만들어서 고소한 삼치 맛과
모시조개와 동죽에서 나오는 시원한 육수가 잘 어울렸고
샤프란과 허브향이 고급스럽게 뒤따라오는 게 매력적이였습니다.
삼치나 농어 외에도 도미나 우럭 등 살이 단단한 흰 살 생선을 사용해도 좋고 모시조개가 없다면 바지락으로도 대체 가능합니다.
만드는 난이도에 비해 비주얼과 맛이 뛰어나
가끔 분위기 있는 특별한 식사에도 좋고
손님 초대요리나 접대 요리로도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