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혼밥이 예정되어 있던 날은 아니었는데 본의 아니게 혼밥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아침에 전화를 받고 나가셨습니다.
일 좀 도와 달라는 부탁에 거절을 하지 못하고, 아침밥 드시고 나가셨는데요.
제가 어머니 대신 빨래 빨고 널고 걷고 개고, 방 쓸고 닦고 아주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집안일하는 것도 일입니다.
혼밥하는 날에는 보통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데요, 오늘도 당연하듯이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어떤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을까요?
바로 바질페스토 볶음밥입니다.
"바질페스토 볶음밥이라!?"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사실 저도 오늘 처음 만들어 먹습니다.
맛이 과연 어떨지 궁금하시죠?
그럼 지금 바로 바질페스토 볶음밥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불을 끄지 않은 상태에서 밥과 바질페스토를 볶으면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꼭 불을 끄고 볶아야 됩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밥과 바질페스토를 볶으면 향이 살아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