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숙주어묵볶음을 만들어 먹고 남은 숙주는 아니고 숙주볶음밥을 만들어 먹기 위해서 조금 남겨 놓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쓸 거면 다 쓰지 왜 남겨 놓냐고." 뭐라고 하셨지만 제가 "뭐 만들 음식이 있어서 그래."
"뭐 만들 건데?"
"비밀이야~"
뭐, 특별한 음식 만들어 먹는 것도 아닌데 비밀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은데 엄마한테 장난치고 싶어서 비밀로 하고 싶었습니다.
어차피 내일이면 다 알 텐데요.
숙주볶음밥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고요, 일반 볶음밥에 숙주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아삭함 식감이 살아 있어서 맛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숙주볶음밥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