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 맞이 약밥을 만들어 봤어요~ 2021년은 저희 가족에게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한 해라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어봅니다. 정월대보름이 명절인지 헷갈려 하는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고유 명절인 대보름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나 놀이 등을 제대로 알려주고 싶어 약밥을 만들어봤어요~ 평소에도 약밥을 떡집 등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아이들은 약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만드는 방법을 살짝 바꿔서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찹쌀을 불리지 않고 바로 3번 깨끗이 씻어 물은 쌀에서 2mm 정도 올라오도록 아주 적은 양의 물을 넣고 소금을 두 꼬집 정도와 대추 10개를 넣어 취사를 눌러줍니다. 찹쌀 밥이 아주 고슬고슬 윤기 있게 지어졌어요. 볼에 담아 잠깐 식혀줍니다.
STEP 2/7
저는 견과류에 약밥의 양념을 해주었어요~ 기호에 맞는 견과류를 준비하여 볼에 넣고 간장 2 숟갈
STEP 3/7
참기름 1숟갈 그리고 계핏가루 1/3숟갈
STEP 4/7
흑설탕 듬뿍 1숟갈 그리고 꿀도 1숟갈 넣어줍니다.
STEP 5/7
버터도 1/2 숟갈을 넣어 잘 버무려준 후 원형 베이킹 틀 아래에 잘 펴줍니다.
STEP 6/7
견과류 위에 찹쌀밥을 넣고 깨와 아마씨 가루를 뿌려주어요~ 깨와 아마씨 가루는 선택사항입니다. 이렇게 견과류와 찹쌀을 180도 오븐에 넣어 20분 구워줍니다. 20분 후 오븐에서 꺼내 한 김 식혀주고요 반드시ㅣ 식혀줘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충분히 식혀진 베이킹틀에 접시를 올려 뒤집어주면 견과류 부분이 위로 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