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중부시장에 가서 명란젓 사다가 이렇게 저렇게 맛나게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명란젓 알탕 끓이기 올려봅니다. 바람 불어 추운날 끓였더니 더욱 뜨끈하면서 시원한 맛이 좋더라구요. 명란 톡톡 터지는 맛도 좋고 미나리향 향긋하니 함께 먹는 맛이 좋은 째개로 다른 반찬이 필요없을 정도로 수억만개의 알을 먹었던거 같아요~ㅎㅎ
분량의 재료인 고추가루 1.5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 1큰술, 물 1/2종이컵을 넣고 골고루 저어 줍니다. 바로 양념을 넣으셔도 되는데 이렇게 만들어서 넣어주면 더 편하답니다. 명란젓이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간을 새우젓으로 하고 기호에 따라 가감해서 넣어주시면 되어요.
STEP 4/9
국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 10분 정도 육수를 내어 준 후에 건더기를 건져 줍니다.
STEP 5/9
명란젓 알탕 끓이기 로 먼저 납작하게 썬 무를 넣고 끓여 줍니다.
STEP 6/9
명란을 넣어 주시고요, 통째로 넣어 줍니다.
STEP 7/9
양념장을 넣어서 풀어주고 두부와 콩나물을 넣어서 끓여 줍니다.
STEP 8/9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주어야 국물이 깔끔해져요. 굵은소금이나 새우젓으로 간을 기호에 맞게 가감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