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먹었던 나물들은 늘 먹었던 음식들이어서 귀하다 생각 못 했지만 이곳에 있으니 흔해서 먹지 않았던 그 음식들이 귀하고 많이 생각이 나네요~ 명절 주간이다 보니 이런 나물들도 생각나고 먹고 싶어 아껴먹는 고사리도 꺼내고 시금치와 무를 사서 삼색나물을 만들었답니다. 그럼 삼색나물 만들기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볶으면서 파, 들깨가루 그리고 멸치 해물 육수를 400ml를 넣고 불을 약한 불로 줄인 후 푹 끓여 익혀줍니다. 고사리에 양념이 배고 부드러워지면 간을 보아 국간장이나 액젓으로 간을 맞춰주면 완성입니다. 나물에 육수를 내어 볶아주면 감칠맛이 좋아져요!! 알고 보면 나물류에 약간 쓴맛 때문에 조미료를 사용하시는 건 아시지요? 더욱 맛있게 할머니의 손맛, 고향의 맛을 느끼고자 하신다면 다시다를 넣어보세요.. 훨씬 맛있어요 하지만 저는 오늘 조미료 사용 대신에 멸치 해물 육수와 들깨가루로 감칠맛을 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