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오이무침을 만들었어요
저희집에선 오롯이 저만 먹는
반찬이죠
그래서 겨울이 오면 저만 먹겠다고 조금
사다가 파래무침을 해요
신거 싫어하는 입맛인대도 어릴때부터 먹었던
맛이라 그나마 새콤달콤 무쳐 먹어요
얘들은 제 입맛을 닮아 신맛이 들어가면
아에 손을 안되요
그리고 파래를 좋아하지도 않지만 파래무침은
신맛 때문에 더 안먹는거 같아요
해서 제입맛에 맞춤형으로 무쳐
먹었어요
이번에 무치는건 좀 연구하면서 무쳤어요
항상 무치고 나면 국물이 흥건해져서
늘 그게 싫었죠
국물이 없게 깔끔하게 무치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한 결과 국물없이
무치는 비법을 찾아냈어요
별것도 아닌데 생각에 전환으로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는걸 여태 왜 안했을까요?
아마도 어릴때부터 먹어왔던 맛이라 너무
당연히 믿었던 탓이겠죠ㅋㅋ
국물없이 깔끔하게 새콤달콤 맛은
더 돋보이게 무쳐먹는 파래오이무침
겨울밑반찬으로 맛있게 무쳐드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