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은 얇게 채썰어서 소금에 절여요.
저는 당근을 좋아해서 아주 얇게 채썰지 않았는데 기호에 맞는 두께로 썰어주세요.
적당한 두께가 있으면 아삭한 식감이 맛있더라구요.
당근 중간사이즈 2개에 소금 반숟갈 섞어서 10분 절여놓아요.
STEP 2/10
10분 뒤 당근이 부드럽게 잘 절여졌어요.
당근은 물에 헹구지말고 물기만 짜주세요.
STEP 3/10
당근 절이는 동안 라페 소스 만들어요.
원래 설탕을 많이 넣으시던데 저는 꿀 넣었어요.
부드럽고 건강한 단맛을 내겠죠? ^^
요즘 당근이 달아서 설탕이나 꿀 안넣어도 맛있어요.
식초를 넣어도 좋지만 레몬즙이 좀 더 상큼한 맛을 내서 좋아요.
양념들의 비율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면 됩니다.
STEP 4/10
절여진 당근에 소스 넣고 버무릴거에요.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 맛도 생각보다 강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재료들 사이의 맛 조화가 참 좋아요.
STEP 5/10
만든 당근라페는 냉장고에 넣어서 2-3시간 숙성 후에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저도 핫도그 만들기 전에 3시간 정도 넣어놨어요.
STEP 6/10
핫도그 만들기 준비~ 당근라페가 메인재료라 많이 준비할 필요 없어요.
핫도그에 들어간 양파를 좋아하면 저처럼 준비해주세요.
STEP 7/10
소세지도 구워주고~
STEP 8/10
따뜻하게 구운 핫도그 빵 아래에 당근라페 듬뿍 깔아줍니다.
당근라페에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가 들어가서 따로 소스 바르지 않았어요.
케첩 정도만 나중에 기호에 맞게 넣으면 맛있어요~ ㅎㅎ
STEP 9/10
위에 소세지 올리고~
양파까지 올려주면 끝! 너무 간단해요.
당근라페에 양념이 다 되어있고 양상추 같은 야채 대신 아삭함이 느껴져서 다른 재료가 딱히 필요 없더라구요.
STEP 10/10
치즈 맛을 살짝 내면 좋을 것 같아서 그라나파다노 치즈도 올려줬어요. ^^
풍미 가득한 고급 핫도그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