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늦가을이 무가 맛나지죠
당뇨에 무도 좋은 음식이니
무는 어떻게든 많이 먹으려 합니다.
어릴적 추억이 많은 무채된장국~
무채국
무채된장국
무채국 끓이는 법
무채 500g(큰무1/4개),
멸치다시마육수(멸치,다시마,대파뿌리,양파)
된장2,고추장 조금,집간장1~2,생강가루 조금
대파1/3대,다진마늘1T,청양고추1개
고추장조금
무는 굵은 채로 썰고~
전 김장때 사용하는 채칼 이용했어요~
멸치다시마육수
멸치,다시마,양파,대파뿌리,대파,
걸려서 준비
된장은 체에 걸러서 ~
무채 넣고 끓여요~
무랑 생강은 좋은 궁합이라
아주 조금 넣어봤어요~
모자라는 간은 집간장으로~
대파 어슷썰고~
마늘은 새로 다져서 넣어요~
무가 다 익으면~
가을무는 빨리 익는 답니다.
고추장 조금 풀어주어요~
나중에 각자 넣어도 좋아요~
불끄기전에
파잎 파란부분 조금 남겨두었다 넣고~
청양고추 한개 송송 썰어 넣고 불꺼요~
무채국은 끓이지 마자 먹어도 맛나지만
뎁혀 먹으면 더 맛나답니다.
무채 듬뿍 한그릇 담아요~
무채를 엄청 많이 넣은 듯해도
꿇여놓으면 무가 적은 듯해요~
더 넣어도 좋겠어요`
고추가루 뿌려 먹는 누구~
고추장 더 넣어 먹는 누구~
각자 식성대로 먹어요~
전 밥 말아 배추김치랑~
아침이 부담스럽지않고 뜨끈하니 든든하다죠~
어릴적 골목길에서 다방구 하며 놀다
날이 어두어져 전봇대 불이 들어올때야 집으로 오면
집에서 나는 비릿한 멸치냄새~
어려선 멸치국이 싫었다죠~
그래도 뜨끈한 국 한입 먹으면 입술이 매웠는데. . .
그때는 고추장,청양고추도 안 넣고
오로지 된장만 넣었었는데도 말이죠~
오늘뭐해먹지? 든든집밥은
무채국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