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종종 써 먹는 또찌아 컵에 가지를 넣은 꾸덕한 소스를 만들어 담아 보았는데 한두명(?)씩 몰래 불러 먹여 본 친구들의 반응은 굿~~
뭐 누구나 나처럼 가지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오히려 의외로 가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능...
모임도 파티도 없는 역사에 길이 남을 2020년 크리스마스와 년말년시를 친절한 라앤타의 핑거푸드가 가족들간의 작은 모임을 반짝 빛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오븐에 구워 살짝 꾸덕해진 토마토 소스에는 레드 와인이 잘 어울려요. 사우스 아프리카의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의 와인, 풀바디 Nederburg Cabernet Sauvignon을 선택했어요.
소스의 농도는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살짝 꾸덕한게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