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 물기를 제거하는 동안
나머지 작업을 하나씩 진행해봐야겠죠?
먼저 김장김치 육수를 준비해보았습니다.
김장김치 육수에 필요한 재료입니다.
다시마 50g, 황태 부속물 100g, 멸치 100g입니다.
STEP 3/36
국물팩에 다시마, 황태부속물, 멸치를 넣어 묶어주고
물을 끓여 국물팩을 넣고 진하게 우려주세요.
STEP 4/36
이번에는 김장배추김치에 사용 될 찹쌀풀을 만들어봐야겠죠?
물에 찹쌀가루를 넣어주세요.
찹쌀가루 500g 정도 사용했습니다.
(사실 김장할 때 부족한 것보다 남는 게 더 나아서 항상 여유 있게 찹쌀풀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STEP 5/36
일정 시간 지나면 점점 찹쌀풀이 농도가 진해집니다.
김장김치에 육수도 넣기 때문에
찹쌀풀의 농도는 조금 되직하게 만들었습니다.
STEP 6/36
그리고 김장배추김치에 건청각 90g을 사용했습니다.
찬물에 담가 미리 불려주세요.
STEP 7/36
김장배추김치에 사용할 미나리입니다.
미나리에 혹시 거머리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식초물에 잠깐 담가두었다가 헹궈주세요.
STEP 8/36
채칼을 이용하여 무를 모두 썰어주세요.
STEP 9/36
이제 저희 집 만의 비법입니다.
먼저 무채에 고춧가루 양념을 하고, 기본 밑간을 해줄 예정입니다.
찹쌀풀, 채썬 무채, 김장김치 육수, 새우젓, 고춧가루, 멸치액젓, 설탕을 준비해주세요.
STEP 10/36
무채에 큰 국자로 육수 4국자 넣어주세요.
STEP 11/36
큰 국자로 찹쌀풀 7국자를 넣어줍니다.
STEP 12/36
고춧가루 250g*3번 넣어주세요~!
STEP 13/36
액젓은 230g정도 넣어줍니다.
STEP 14/36
새우젓은 9Ts 넣어줍니다.
STEP 15/36
설탕 300g 정도 넣어주세요.
STEP 16/36
이제 무채와 재료들을 잘 버무려주세요.
STEP 17/36
약간 되직하여 큰 국자로 육수 4국자를 추가로 넣어주었습니다.
STEP 18/36
잘 불려진 청갓을 2cm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19/36
쪽파도 2cm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20/36
청갓도 2cm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21/36
미나리도 2cm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22/36
청각을 제외하고 나머지 쪽파, 청갓, 미나리는 한 군데에 담아주었습니다.
STEP 23/36
최종적인 김장김치 재료입니다.
물 빠진 절임배추, 무채 양념, 육수, 찹쌀풀,
고춧가루, 썰어 둔 야채, 멸치액젓, 통깨, 다진 마늘 30Ts,
다진 생강 80g, 새우젓, 설탕, 굴, 청각, 채썬 배입니다.
(기본 간이 안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혹시 몰라
모든 양념 재료를 세팅했습니다.)
STEP 24/36
미리 양념과 간을 해둔 무채에 미나리, 쪽파, 청갓을 넣어주세요.
STEP 25/36
그리고 청각과 배도 넣어줍니다.
STEP 26/36
다진 마늘 30Ts을 넣어주세요.
STEP 27/36
다진 생강 80g을 넣어주세요.
STEP 28/36
이제 김장배추김치 양념을 위해 골고루 섞어줍니다.
야채가 들어가니 확 달라졌죠!?
STEP 29/36
찹쌀풀 2국자를 더 넣어주었습니다.
STEP 30/36
기호에 맞게 설탕의 양은 추가로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STEP 31/36
마지막으로 통깨까지 듬뿍 넣어주었습니다.
STEP 32/36
김장배추김치 양념이 모두 준비가 되었으니
본격적으로 절임배추와 양념이 만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배추 잎을 들어 올리고 밑에서부터 양념을 모두 넣어주시고
마무리로 가장 겉 부분 배추 잎으로 배추김치를 감싸주시면 됩니다.
STEP 33/36
짜잔!
이렇게 해서 김장배추김치 담그기 완성입니다!!
굴은 배추 사이사이에 넣으셔도 되고,
저처럼 배추에 넣지 않고 따로 드셔도 좋습니다.
배추 사이에 굴을 넣지 않은 이유는 몇일 지나면 굴이 금방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넣지 않았습니다.
STEP 34/36
절임배추20kg로 총 이정도 분량의 양이 나왔습니다.
큰 김치통 2개와 작은 김치통 절반정도 됩니다.
STEP 35/36
김장배추김치는 지금 이렇게 먹어도 너무 맛있고
2~3일 정도 살짝 익혀서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죠!
위에 통깨를 뿌려주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STEP 36/36
김치가 숙성되면서 김치의 연부 현상으로
김치가 물러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윗부분은 비닐로 공기를 차단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