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 ㅅ도 모르던 시절에는 어떻게든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전자렌지 계란 찜을 주로 해 먹였었는데 들어 가는 재료는 같으나 폭탄 계란찜과는 클라스가 다른 저렴함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흉내만 내더라도 웬만한 음식은 할 줄 알게 된 지금,가끔은 아이들에게 자신 있게 말한다. 뭐 먹고 싶어?ㅋㅋ그래봐야 니들 입맛은 내가 꿰고 있으니까 하는 말이쥐~
새벽 2시 퐁퐁하게 부풀어 오른 계란찜이 급 만들고 싶어져(무언가가 갑자기 먹고 싶을 때도 있지만 무언가가 갑자기 만들고 싶을 때도 있는 건 나만 그런거 아니지?) 배고프지 않다는 아들랭이 억지로 잡아다 식탁에 앉히고 강제로 멕인 계란찜.
그 시작은 강제 였으나 그 나중은 심히 자발적으로 클리어~~~~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파나 당근 등 계란 안에 들어 갈 내용물은 좋아하는 것으로 넣어 주세요.
멸치 육수가 없을 때는 그낭 생수를 사용하셔도 돼요.
육수는 20-30ml 정도 더 추가해도 괜찮아요.
1인 찌개용 뚝배기를 사용했어요. 내용물은 용기의 80%정도 넣어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