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닷가에 가서 물놀이하려고? 아닙니다.
(어차피 코로나19 때문에 가지도 못합니다.)
저는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바로 가지를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사실 가지도 다른 채소와 마찬가지로 하우스재배를 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제철일 때 먹는 것이 제일 맛있습니다.
저는 마당에 있는 작은 텃밭에서 가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키우고 수확한 가지로 맛있는 가지 반찬을 만들어 먹으면 좋을 텐데 마당의 작은 텃밭에서 수확한 가지는 어머니께서 반찬 만드시는데 다 사용하셔서 저는 어쩔 수 없이 시장에서 구입했습니다.
직접 키워서 수확한 가지로 만들고 싶었는데!
이 날만을 기다려 왔는데!
어쩔 수 없이 시장에서 구입한 가지라도 싱싱하고 튼튼했습니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가지 반찬 중 저는 가지무침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가지볶음도 있지만 가지무침을 먼저 만들어 먹고 다음에 가지볶음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오늘만 가지를 먹을 수 있는 날이 아니기 때문에 차근차근 가지 반찬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가지무침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