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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매콤하게 계란탕
오밤중에 딸랭이는 말했다. 김밥을 싸 내라고....마침 볶아 놓은 우엉도 있고 무쳐 놓은 단무지도 있어 계란이나 부쳐 싸 주려고 보니 계란이 없다.

김밥 먹고 싶은 놈에게 지하 냉장고에 가서 계란을 가져 오라고 했더니 한 판을 들어다 부엌에 내려 놓고 간다. 김밥 3줄 쌀건데 계란 6개를 퍽 깨뜨려 두툼하게 부쳐 김밥을 쌌는데 나머지 계란은 1층 냉장고에 넣을 자리가 없다.

김밥을 맛있게 먹고 다 치웠는데 1층 키친 아일랜드에서 밤을 나실 계란들이 못내 신경이 쓰여 마당 나가 파 한 줄기 잘라다가 계란 몇 알 깨뜨려 계란국을 끓였다.

딸랭이가 엄마 뭐하시냐고 묻기에 계란국을 끓인다고 했더니

"뜬금 없이?"

라고 묻는다.

ㅋㅋ 계란을 다시 내려다 놓으면 될 일인데 영판 그거 들고 내려가기가 귀찮다.

2인분 20분 이내 초급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재료
노하우
  • 계란 조리법
  • 멸치 손질법
  • 소금 조리법
  • 국간장 조리법
  • 대파 손질법
  • 대파 조리법
  • 대파 보관법
  • 고추 조리법
  • 고추 보관법
조리순서
쿡팁
맵지 않은 계란국을 원하면 칠리 고추를 생략 하세요.

계란은 원을 그리며 부어 주고 휘 젓지 마세요.

맛을 보아 소금의 양은 가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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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탕 맛보장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