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과 쉬는 날이 맞아서 아침 일찍 시장에 갔습니다.
오후부터 비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아침 일찍 시장에 갔는데 시장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오후부터 비 온다고 해서 장날의 시장이 썰렁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제 생각은 빗나갔습니다.
장날은 장날인가 봅니다.
저는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지도 못하고 시장에 갔던 터라 어떤 식재료를 구입해야 되나 고민했는데
김이 모락모락 피어 나는 두부를 보고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두부가 저렇게 맛있어 보이는 이유는 뭘까,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서일까?
정말 구입을 하지 않고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두부 1모 구입하고 파프리카 등 다른 식재료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와 점심으로 들기름 두부구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들기름에 구워 간장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들기름 두부구이 만드는 법과 양념장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담백하고 고소하게 두부구이만 먹어도 맛있지만 간장 양념장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조금 맵게 먹고 싶으면 간장 양념장에 청양고추를 다져 넣으면 됩니다.